독일 영주권 신청 시 필요한 연금납부확인서, 어디서 어떻게 발급받을까?
- 2일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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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에서 영주권(Niederlassungserlaubnis)을 신청할 때 필수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 중 하나가 바로 연금납부확인서(또는 가입기간 확인서, Versicherungsverlauf)입니다. 이 문서는 신청자가 일정 기간 이상 독일의 법정연금(Deutsche Rentenversicherung)에 가입하고 실제로 보험료를 납부했는지를 증명하는 서류입니다.
그렇다면 이 서류는 어디서, 어떻게 발급받을 수 있을까요?

✅ 발급 기관: Deutsche Rentenversicherung (DRV)
독일연금보험공단(DRV)은 독일 내 연금 관련 서류를 발급하는 공식 기관입니다. 연금가입자라면 누구든지 본인의 납부 이력 및 기간이 담긴 확인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.
📌 어떤 서류를 신청해야 할까?
Versicherungsverlauf→ 연금 가입 및 납부 이력이 상세히 기록된 문서로, 영주권 신청에 필요한 서류입니다.
Beitragsnachweis 또는 Renteninformation→ 매년 발송되는 연금 예상 수령 내역으로, 보완자료로 제출 가능하나 영주권 신청에는 일반적으로 Versicherungsverlauf가 요구됩니다.
🧾 발급 방법
1. 온라인 신청
DRV 공식 홈페이지: Versicherungsverlauf 요청 페이지 바로가기
신청 절차:
페이지 접속 후 “Versicherungsverlauf anfordern” 선택
이름, 주소, 생년월일, Versicherungsnummer(연금보험번호) 입력
신청 완료 후 우편으로 수령 (1~2주 소요)
별도의 로그인이나 인증서 없이도 신청 가능
2. 전화 신청
무료 전화번호: 0800 1000 4800 (독일 내)
본인 확인을 위해 생년월일, 주소, 연금번호 등이 필요할 수 있음
3. 우편 신청
PDF 신청서 양식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, 가까운 DRV 지사로 우편 발송
주소 예시: Deutsche Rentenversicherung Bund, 10704 Berlin
4. 직접 방문
거주지 관할 DRV 사무소에 예약 후 방문하여 신청 가능→ 예약 필수!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해야 함
📍 연금번호(Versicherungsnummer)가 없다면?
만약 연금번호가 없다면, 고용계약서나 급여명세서(Lohnabrechnung)를 통해 확인하거나고용주(HR 부서) 또는 DRV에 직접 문의해 발급 요청이 가능합니다.
📝 영주권 신청을 위한 제출 팁
반드시 최근 발급된 서류로 제출할 것 (3개월 이내 권장)
서류 분실 방지를 위해 사본도 보관할 것
💡 추가 정보
연금 가입 기간이 60개월(5년) 이상일 경우, 대부분의 영주권 신청 요건이 충족됩니다.
일부 경우에는 민간연금(예: Rürup-Rente, private Rentenversicherung) 증명도 병행 제출 가능합니다. 하지만 DRV의 공적 연금 납부 증명이 기본입니다.